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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산업단지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충북도는 19일 청주시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준공 보고회 및 개소식을 했다.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는 청원구청 6층 기존 청주CCTV관제센터를 통합해 구축됐다. 총 사업비는 도비 22억5000만원을 포함해 올해까지 3년간 131억원이 쓰였다.

센터는 산업단지 화재, 유해화학물질 사고, 화재 발생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시·분석하는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로 지능형 폐쇄회로(CC)TV, 각종 센터,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19일 청주시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청주산업단지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완료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특히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 관리 체계는 사고 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산업단지 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정 충북도 산업입지과장은 “청주산업단지 내 원거리 열화상 감시시스템과 지능형 CCTV, 유해가스 감시장비, 스마트맨홀 등이 설치돼 통합관제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면서 “산업단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보다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충주제1산업단지도 올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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