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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야 진로 꿈 키워요”…용인 성지중, 에이전트·재활 프로그램 운영


19일 학생선수·스포츠 분야 관심 학생 대상 진행
실습 중심 프로그램 수업 …직업 이해·역량 함양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특례시 성지중학교는 19일 진로진학상담교사 주관으로 ‘2025학년도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 및 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산업과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진행된 용인 성지중학교 2025학년도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성지중]

진로체험은 △스포츠 에이전트·스포츠 재활 분야 직업 체험 △스포츠 관련 진로 멘토링 △선수 관리 및 계약 과정 실습 △부상 관리 테이핑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스포츠 에이전트 분야(강사 손용찬)와 스포츠 재활 분야(강사 이송연), 총 2개의 체험 영역으로 운영됐다.

스포츠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직업 소개와 진로 멘토링, 선수 관리 및 계약 과정 체험 활동을 통해 스포츠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재활 분야에서는 물리치료사와 선수 트레이너의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스포츠 테이핑 교육 실습을 통해 부상 예방과 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혜림 진로진학상담교사는 “스포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성지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진로와 연계해 폭넓게 탐색하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꿈을 실현해 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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