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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내년 3월 분당점 영업 종료


임대인과 원만한 합의⋯"핵심 점포에 역량 집중"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년 3월 분당점 영업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CI.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이날 "이번 결정은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해당 건물을 오피스와 리테일 복합 시설로 리모델링하려는 임대인의 계획과 핵심 점포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롯데백화점의 전략적 판단이 맞물린 결과"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임직원과 파트너사,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영업 종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희망에 따라 인근 점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역 직원들도 인근 점포 재배치하거나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롯데백화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력 점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본점,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 등 핵심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리테일 시장 변화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등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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