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중앙회장에 김성은 덕진종합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에서 200여곳의 회원사 대표(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4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성은 회장이 지난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당선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https://image.inews24.com/v1/6d0a73bc9a1e1a.jpg)
김 대표는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경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회장을 맡아왔다.
김 회장은 "중견·중소 주택 건설 업체들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협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 주거 수준 향상과 주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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