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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상생금융 우수기관에 우리·농협·경남·광주은행


내년 은행권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도입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우리·NH농협·BNK경남·광주은행이 포용·상생 금융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2025년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 및 발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포용·상생금융에 이바지한 금융회사 6곳과 개인 10명에게 기관·개인 포상을 수여했다. 시상은 김병칠 은행·중소금융 부원장이 진행했다.

[표=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은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와 채무조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인 점을 평가받았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자금 공급과 채무조정 실적이 많아 선정됐다.

국민은행과 광주은행은 컨설팅 센터 확대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경영 애로 해소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우리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이 상생 금융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청년·자영업자 대상 새희망홀씨 특화상품으로 올해 상반기 611억원을 공급하며 은행권 최대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출을 통해 상반기 1조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05억원을 단독 출연하고 보증료 35억원을 지원해 총 1050억원의 경영 안정 자금을 공급했다.

김병칠 부원장은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자를 포괄하도록 신용평가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내년부터 은행별 포용 금융 이행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은행권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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