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신규 확장팩 '한밤'의 사전 업데이트를 내년 1월 22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블리자드]](https://image.inews24.com/v1/acb33ba03c33ba.jpg)
블리자드는 사전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팩의 신규 악마사냥꾼 전문화 '포식'과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 형상 변환 시스템을 공식 추가한다.
포식(Devourer)은 악마사냥꾼의 중거리 공격 담당 전문화로, 공허의 힘을 사용한다. 사전 업데이트 이후 기존 블러드·나이트 엘프에 이어 종족 '공허 엘프'도 악마사냥꾼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사전 업데이트에서는 능력치 압축이 진행돼 캐릭터·아이템 능력치를 더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의 경우 꾸미기 선택지, 공격대창, 디스플레이 조작 기능이 신규 추가된다. 형상(외형) 변환 시스템의 경우 의상 세트를 해제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어떤 상황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인공지능 격파 난투는 새로운 상설 모드인 '플레이어 간 전투(PvP) 훈련장'으로 확장된다. 훈련장은 PvP 적응을 돕는 한편, 직업·전문화별 PvP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라시 분지', '은빛수정 광산', '길니아스 전투지' 3종의 훈련장이 추가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밤'은 세계혼 서사시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잘아타스'를 비롯한 공허 세력이 아제로스를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3월 3일 정식 출시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