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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4년 연속 국감 우수 의원…농해수위 공로 인정


농업·해양 현안 집중 추적…“이재명 정부 무능 밝혀낼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공로·우수 국회의원 포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야당 의원으로서 농림·해양 분야 국정 감시를 강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실패와 행정 혼선을 집중 추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 지역구를 둔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한 점도 공로로 꼽혔다.

정희용 의원(오른쪽)이 ‘2025 국정감사 공로·우수 국회의원 포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후 송언석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희용 의원실]

정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한미관세협상으로 인한 농업계 피해 가능성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마비 사태 △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 당시 해경의 규정 위반 △10·15 부동산 정책 실패 △김인호 산림청장의 셀프 추천 의혹 △이영호 전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재직 시기 부적절 행보 등 굵직한 현안을 끄집어냈다.

국감에 앞서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농정 현안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정책자료집 ‘국민께 농업의 길을 묻다’로 묶어낸 것도 특징이다. 정 의원 측은 “국정감사의 출발을 현장 데이터와 민심 분석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농업·어업·임업 현안은 쌓여 있고 민생은 어렵다”며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바로잡고, 민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소득이 2023년 5,170만원에서 올해 5,060만원으로 0.5%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농산어촌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도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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