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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의원, “대구 유일 선정…달서구 신당동 도시재생 물꼬 텄다”


국비 36억 확보…성서이음UP센터로 세대·일자리·문화 한 번에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이 달서구 신당동 도시재생 공모를 관철시켰다.

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선정 결과에서, 대구에서는 신당동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전국 69곳의 신청지 가운데 48곳이 최종 선정됐고 신당동은 노후 주거지 개선과 생활SOC 확충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돼 국비 배정이 이뤄졌다.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사진=유영하 의원실]

핵심 사업은 ‘성서이음UP센터’ 조성. 성서주공1단지 유휴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338㎡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73.6억원(국비 36억원·지방비 37.6억원)이 투입된다.

센터 내부에는 △AI 스마트 헬스케어 △어르신 일자리 공동작업장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커뮤니티 공간 △생활·문화 강좌 등 프로그램이 배치된다. 고령화가 빠른 생활권에서 ‘건강+문화+일자리’ 삼박자를 채워 넣는 구조다.

신당동은 노후화, 인구 고령화,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유 의원은 국토부와 지자체, 관계기관을 상대로 “주민 체감형 재생 모델”을 강조하며 공모를 끌어냈다.

주민 기대도 크다. 어린이 문화공간과 어르신 건강·일자리 시설이 한 공간에 모이면 세대 혼합형 커뮤니티 모델이 처음으로 시도된다.

유 의원은 “도시재생의 의미는 콘크리트를 새로 붓는 데 있지 않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서이음UP센터가 아이의 놀이와 어르신의 건강, 일자리가 연결되는 생활 플랫폼이 되도록 착공부터 준공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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