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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6년 54개 청년정책사업에 171억원 투입


청년정책위원회 개최…내년도 청년정책사업 추진 방향 논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 부시장)를 통해 올해 추진한 청년정책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5개 분야별 청년정책 53개 사업의 추진실적, 지역 청년단체의 활동 성과,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운영 현황, 2026년도 청년정책 운영계획 등을 보고받은 후, 청년정책 개선 및 신규 정책 제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제시 ]

시 청년정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제시는 2026년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취업청년 정착수당’ 등 청년의 정주·일자리·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한 54개 청년정책 사업에 총 1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청년정책은 형식적인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되며,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를 비롯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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