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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머스크, 20대 여배우에 "쉽지 않겠네" 무슨 뜻?⋯'뭇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할리우드 스타 시드니 스위니(28)의 레드카펫 의상 사진에 대해 신체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비판을 사고 있다.

배우 시드니 스위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시드니 스위니 인스타그램, AFP 연합뉴스]
배우 시드니 스위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시드니 스위니 인스타그램, AFP 연합뉴스]

17일 버라이어티 등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영화 '더 하우스메이드(The Housemaid)' 시사회에 참석한 스위니의 영상을 공유한 게시물에 "쉽지 않겠네(Can‘t be easy)" 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며 "가슴이 큰 여성은 허리 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암시하는 인공지능(AI) 합성 추정 영상을 함께 올렸다.

이 영상은 척추가 붉게 변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의 모습과 특정 신체 부위가 강조된 여성을 비교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배우 시드니 스위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시드니 스위니 인스타그램, AFP 연합뉴스]
머스크 X [사진=머스크 X 캡처]

스위니가 레드카펫에서 깊은 절개가 돋보이는 흰색 드레스를 입은 것을 두고 그의 신체 부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의 이 같은 글에 50대 중반의 기업인이 공개 플랫폼에서 20대 여배우의 외모와 신체를 소재로 농담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불거졌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에도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자 스위프트에게 “내가 아이를 갖게 해주겠다(I will give you a child)”는 성희롱성 발언을 남겨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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