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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혐의' UN 최정원…검찰, 보완수사 요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검찰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송치된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 [사진=윌엔터]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 [사진=윌엔터]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정가진)는 최근 이 사건을 서울 중부경찰서로 돌려보냈다.

중부경찰서가 지난달 12일 최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구체적인 보완 수사 취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씨는 당시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의 집에 여러 차례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했다는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8월 최씨에 대해 피해자 주거지 100m 내 접근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법원에 신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저와 여자친구 사이 개인적 갈등"이라며 "사소한 다툼이 확대돼 발생한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감정이 격해진 과정서 서로 오해 소지가 생겼고 그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상황이 와전돼 전달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제가 흉기를 들고 협박하거나 스토킹을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여자친구 역시 해당 내용을 명백히 부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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