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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사회 "박춘원 행장 후보자 추가 검증"


김건희 씨 연루 IMS모빌리티 청탁성 투자 의혹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북은행 이사회가 은행장 선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최종 후보인 박춘원 후보자를 추가 검증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박춘원 전북은행장 후보자 [사진=전북은행]
박춘원 전북은행장 후보자 [사진=전북은행]

이사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다시 확인 후 이달 말 이전에 은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에 오른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의 선임 절차는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전북은행장 선임 절차가 파행한 건 박춘원 후보자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 때문이다. 박 후보자는 김건희 씨의 집사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지난 7월 특검 조사를 받았다.

JB우리캐피탈은 김건희 씨의 집사인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IMS 모빌리티에 청탁성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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