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18일 사단법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가 수여하는 ‘제1회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9월 창립된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 올해부터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기관·단체·개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2025 지속가능발전대상’은 학회가 처음으로 제정·시상하는 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과 실천을 선도해 온 공공부문 기관장에게 수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환경·생태 보전 정책과 지역사회 포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은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왔으며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왔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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