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여수시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인 여수해양FC U-15 창단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선수와 학부모,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철현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간 여수는 신연호와 노인우 그리고 고종수 등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한 축구의 산실이지만, 중등부 축구팀이 없어 우수 선수와 가족들이 타 지역으로 전출 가는 등 인재 유출과 인구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창단으로 초등부(미평초)와 중등부(여수해양FC U-15), 고등부(여수해양FC U-18)로 이어지는 지역 엘리트 축구 꿈나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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