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재단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전근식)이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첨단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17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의료장비 전달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의료장비는 △안과 정밀 검진을 위한 세극등현미경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분석을 위한 자동혈액분석기 △원심분리기 등이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7월 문을 연 단양군 유일 응급의료기관이다. 최신 장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질병 조기 진단과 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의료장비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출범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도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5000만원 상당의 안과 정밀 진단기기와 내과 검진 장비 등 3종을 지원했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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