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여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전기매트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주시간호사회가 매년 실시하는 돌봄 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 준비가 부족한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한랭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이뤄졌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겨울을 앞두고 노후된 전기매트 교환이 부담됐는데 전기매트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애정 여주시간호사회장은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