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링크(대표 최영찬)는 SK해운 전 선대를 대상으로 스타링크 위성통신과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링크 [사진=SK텔링크]](https://image.inews24.com/v1/1dd300b119b2be.jpg)
최근 해운·조선 산업 전반에서 선박 디지털·스마트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K해운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환경에 특화된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UTM(통합 위협 관리) 기반 통합 보안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SK해운은 해당 보안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타링크 통신 인프라·운영 역량을 보유한 SK텔링크에 협력을 요청했다. SK텔링크는 SK해운 보안 모델과 스타링크 기반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해상 통신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본부장은 "단순히 저궤도 위성통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선박 운영 환경에서 필요한 통신 품질과 보안 수준을 함께 충족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운·조선은 물론 공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스타링크 기반 통신 서비스와 사이버 보안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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