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네트워크 집중 관리하는 모습 [사진=KT]](https://image.inews24.com/v1/6858742542a3a1.jpg)
KT는 크리스마스 마켓, 대형 공연장, 백화점, 번화가 등 성탄절 관련 인파 밀집 지역과 연말 타종식, 새해 해맞이 행사 장소를 별도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지역은 내년 1월 2일까지 기지국 증설과 품질 점검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통신센터에는 10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배치해 유무선 서비스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 현장 상황실과 연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연휴 기간을 노린 스미싱과 피싱 등 사이버 공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인사', '택배' 등을 사칭한 문자에 대응하기 위해 'AI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를 통해 스팸 문자를 자동 식별·차단할 예정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새해 해맞이 행사 기간은 대규모 인파와 트래픽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라며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모든 행사 구간을 집중 관리해 고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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