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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금융사기·강력범죄 보장 '안심보험 요금제' 출시


월 1만~3만원대 요금에 최대 500만원 보험 혜택 결합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와 각종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월 1만~3만원대 요금제에 롯데손해보험 보험 혜택을 결합한 상품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와 각종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와 각종 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안심보험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안심보험 요금제는 헬로모바일 주력 요금제와 롯데손해보험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자급제폰과 중고폰 이용자를 위한 유심 요금제 △안심보험 유심 5GB(월 15400원) △안심보험 유심 7GB(월 17300원)과 신규 휴대폰 가입 고객 대상 △안심보험 5GB(월 33800원) △안심보험 슬림 1GB 100분(월 26900원)으로 구성했다.

보장 범위도 넓혔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최대 100만원을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 중 강력범죄 피해 최대 100만원 △5대 골절 진단·수술비 각 최대 50만원 △자동차사고 부상 1~10급 최대 500만원 △화상 진단·수술비 각 최대 10만원 △무릎·어깨·손목 관절 수술비 각 최대 3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헬로모바일 직영몰과 대리점에서 요금제 가입 후 롯데손해보험이 발송하는 보험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1년이며 보험금 청구는 롯데손해보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ALICE'를 통해 진행한다.

헬로모바일은 중장년층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중장년층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금전 보상과 함께 일상 안전을 보완하는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에 결합한 롯데손해보험 'MY FAM 불효자 보험'은 자식 대신 보험이 부모를 돌본다는 콘셉트의 상품으로, 중장년층 부모를 위한 효도 보험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LG헬로비전 김예현 모바일사업담당은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원을 넘는 등 생활형 범죄가 늘고 있다"며 "안심보험 요금제가 일상을 지키는 실질적인 선택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 통신비 절감과 함께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휴 혜택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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