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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복지행정 ‘전국 최고’ 입증…보건복지부 평가 5관왕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을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며, 군의 복지 정책 역량이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핵심 복지 청사진이다. 주민 욕구 조사와 지역 자원 분석을 토대로 복지·보건·문화·교육 정책 전반의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 계획으로, 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지역 맞춤형 정책 실행, 민관 협력 강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우수 △장애인복지사업 최우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상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11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여기에 경기도 평가에서도 위기이웃 발굴·민관협력,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누구나돌봄사업 등 다수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뒀다.

군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주민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선제적 복지정책 도입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대상 수상은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둔 양평군 복지 행정의 방향이 옳았다는 증거”라며 “11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양평=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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