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는 산업경영과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 재계약이 확정됐다.
충청대 산업경영과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전문학사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학과다. 2013년 ICT융합학과로 출범한 뒤 산업현장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했다.

이후 산업경영과로 학과명을 바꾸고, 산업경영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AI(인공지능) 기업마케팅, 리더십, 회계·세무 실무, 생산·품질 관리,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문화경영, 뇌과학 등 산업현장과 밀접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최지현 산업경영과 학과장은 “산업경영과는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교육과정 속에서 함께 나누며 개인과 기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간관리자 양성으로 기업에는 든든한 인재를, 재직자에게는 한 단계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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