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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17일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방영탁)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게다가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곳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는 1차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방영탁 협의회장은 “시설 전반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돌봄의 질도 함께 향상됐다”고 전했다.

김용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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