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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 스마트시스템 도입…“생산성 50% 향상”


삼진식품 함께 충북도지사 표창 영예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 스마트제조혁신 성과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표창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 공유, 제조 AI(인공지능) 기술 특강, 향후 정책 방향 소개 등이 진행됐다.

㈜흥국에프앤비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삼진식품㈜과 ㈜엘엠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인팩이피엠과 ㈜지에스테크가 차지했다.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 스마트제조혁신 성과 확산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표창은 △하이퍼텍㈜ △㈜정식품 △농업회사법인 ㈜옻가네 △㈜청양식품 △㈜맥이엔에스가 받았다.

이날 소기업형 구축 우수사례로 뽑힌 엘엠은 MES(생산관리시스템) 및 스마트 교반 탱크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 데이터수집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이 50.5%가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

충북도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AI 대전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현장 속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충북이 스마트제조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 1월 조직개편에서 AI 과학인재국을 신설하고, 스마트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AI 대전환 시대에도 도내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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