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 지역 주요 공공 체육·문화시설 이용요금이 내년부터 오른다.
천안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와 한들문화센터 일부 시설의 이용요금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정안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와 한들문화센터 내 목욕탕의 1회 이용요금은 2000원, 20회 이용권은 4만원 인상된다.
다만 유아·어린이 요금은 기존 금액을 유지한다.

한들문화센터 헬스장의 경우 1회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 인상되며 회원권은 성인 4만원, 청소년 3만원 오른다.
필라테스와 퓨전워크아웃 등 일부 프로그램도 연령대별로 이용요금이 조정된다.
세부 요금과 적용 기준은 천안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도시공사 관계자는 “조례 개정과 물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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