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광주·전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내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암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평가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암 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해 사업계획과 추진 성과를 종합한 1차 서류심사가 먼저 진행됐다. 이어 2차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기관이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심사를 받고 최종 시상이 이뤄졌다.
구는 ‘건강의 문턱을 낮추다,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구 암 검진’을 주제로, 맞춤형 찾아가는 홍보와 취약계층 건강검진 등 민·관·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암 예방 홍보와 촘촘한 관리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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