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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증평군의원 “노후 건축물·시설물 안전 강화해야”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창규 충북 증평군의회 의원이 노후 건축물과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17일 군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증평군청, 도안면사무소, 증평문화회관, 증평대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등 총 46개 공공건축물과 주요 시설이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상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은 외관의 문제를 넘어, 구조 안전성 저하와 전기·배관·소방 설비 노후화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생활 불편과 재정 부담은 물론,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창규 증평군의원이 17일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의회]

이 의원은 최근 개정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언급하며 “준공 후 30년이 지난 제2·3종 시설물까지 정밀안전진단이 의무화된 만큼, 증평군 역시 법령 변화에 맞춰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단순 보수 위주 대응에서 벗어나, 시설별 노후도와 구조 안전성, 이용 수요, 중·장기 재정 계획을 종합 분석한 단계별 재건축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며 “개보수·철거·재건축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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