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갑)은 지난 16일 평택시 갑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관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에 전액 투입된다.
먼저 진위면 하북1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5억원이 지원된다.
하북리 59번지 일원은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지방비 부족분이 해소됨에 따라 건물 철거와 교차로 정비 등 공사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총사업비 99억 7000만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철괴동 중로 3-2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도 5억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브레인시티 지구 외 도로 개설사업과 연계되는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 철괴동 359-5번지 일원에 약 190m 구간의 도로가 개설된다.
총사업비는 18억원으로 오는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대상 지역의 오랜 교통 불편과 안전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동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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