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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지산학협력 주요 성과 공유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7일 오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산학협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산학협력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한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비21플러스 학술대회 △유공자 시상 △지산학협력센터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 △지산학 토크콘서트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

‘2025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비비21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우수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연구 기회를 제공해 고급 연구인력(석·박사급)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대학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바비21플러스 학술대회를 통해 우수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산학 토크콘서트‘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 사업과 관련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지역의 산업을 잇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이와 연계해 반려동물산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 중인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산학협력 선도도시’를 선언하고 지산학협력센터 설립 등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점 100곳 지정을 통해 지산학협력 관계망을 만들어 왔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기업과 대학, 산업 혁신이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산학협력 공급 체계를 더욱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지산학협력의 비전을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공유하고, 그 토대가 되는 지산학협력 주체들 간의 관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귀옥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부산이 더욱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가 함께 지역 산업을 키우고 젊은 인재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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