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연말연시 모임 시즌을 맞아 예약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창고43 서여의도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https://image.inews24.com/v1/fcdea773ab418e.jpg)
12월에 접어들며 가족·지인 모임과 직장인 송년회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창고43은 점심·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이 대거 몰리며 만석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매장에 마련된 독립된 공간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룸'은 조용하고 격식 있는 모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며 일찌감치 조기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예약 급증은 12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모임의 성격과 시간대에 따라 구이 메뉴부터 식사 메뉴까지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창고43의 시그니처 구이 메뉴 '창고스페셜'은 올해 전체 매출의 약 30.6%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지난달 선보인 연말 한정 신메뉴 '일품한우모둠'과 '일품한우 & 랍스터' 2종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3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저녁 술자리 대신 점심에 간소하게 송년회를 즐기는 '점심 회식'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점심 매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든든한 보양식인 '한우 꼬리 곰탕'과 여럿이 나눠 먹기 좋은 '소불고기 전골' 등 식사 메뉴는 전체 매출의 약 1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이에 창고43은 서여의도점, 청담점, 샛강점 등 주요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한우 다이닝 코스인 '미담'을 운영하며 직장인들의 점심 수요를 적극 흡수하고 있다.
고병환 다이닝브랜즈그룹 창고43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창고43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상의 맛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올 한 해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장식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