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이 수비수 곽윤호를 FA(자유계약선수제도)를 통해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곽윤호는 우석대학교 졸업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3리그 강릉시청축구단에서 활약했으며 2021년 수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5년 서울 이랜드 FC에서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주목 받았다.

용인FC는 곽윤호에 대해 "빠른 스피드와 대인 방어가 강점인 선수로 경기 내내 유지되는 수비 집중력과 안정성으로 팀의 수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선수다. 뛰어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수비 자세를 지녀 선수단에서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곽윤호는 "2026년 새롭게 K리그2에 참여하는 용인FC에 창단 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용인FC가 승리하고 더 나아가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헌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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