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솔강초등학교(교장 김영대)가 16일 개교했다.
솔강초는 ‘책임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솔강 배움터’를 비전으로,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협력적 공동체 학교를 지향한다.
초등 34학급 993명, 병설유치원 5학급 93명 규모로, 지난 9월 1일 김영대 1대 교장이 부임했다.

개교식에 참석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의 전통은 한 번 방향이 잡히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지금의 문화와 관계가 앞으로의 솔강초를 정할 것”이라며 “저마다의 꿈을 향해 실력을 다지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솔강초는 특색사업으로 ‘온 책으로 배우고 질문으로 자라는 독서교육’, ‘행복한 학생 참여형 수업, 프로젝트 중심 수업(PBL)’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와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학습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대 솔강초 교장은 “솔강초가 학생 중심의 배움터,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일터, 지역이 사랑하는 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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