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인증 제도 개념과 절차, 향후 국고 보조사업 신청시 활용 가능성 등을 안내했다. 또 자체적인 토론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대응 방안과 지역 사회적경제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체 협의체 구성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가치 실현의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