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개막


1004섬 분재정원에 4,000만 송이 애기동백꽃 활짝 펴…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망대 포토존과 천사날개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돼 있으며, ‘소원지 쓰기’, 내년 해당화꽃이 필 무렵 발송되는 ‘나만의 애기동백 엽서 쓰기’ 등의 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의 3km 애기동백 숲길에는 이미 2만 그루의 동백꽃이 활짝 펴 정원을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약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의 애기동백이 활짝 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관람객들은 한겨울에도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특별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전문 작가들의 동백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백 그림그리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나는 4,000만 송이 애기동백꽃의 향연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 압해읍 5,000만평에 마련된 ‘1004섬 분재공원’은 아름다운 다도해정원 조망과 함께 미술관, 박물관, 분재원, 수목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20억 원을 호가하는 명품분재가 전시돼 있어 연간 20만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안군, ‘섬 겨울꽃 축제’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