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을)은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선정,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손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한 버스 과요금 발생 지적 △명절 KTX 예매 수요 예측과 서버 대책 마련 촉구 △하도급에 위험이 집중되는 입찰·시공 체계 지적 및 건설안전 확보 촉구 △자율주행 시범도시 선정을 통한 상용서비스 가속화 촉구 등 국토부 차관 출신의 전문성을 살린 생활 속 핀셋 문제부터 거시적 정책 방향까지 폭넓게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민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 및 경기남부 철도 인프라 확충 시급 △청현마을·기흥 일대 광역버스 증차 필요 △55번 시내버스 문제 및 준공영제 예산 확대 촉구 등 지역구 사안도 세세하게 챙겼다.
또 김포공항 ‘오픈런’ 실태를 지적하며 성수기 밀집시간대의 신분확인게이트 조기 개방 방안을 제안하거나 SRT 예약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동탄 환승체계’ 대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를 지적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 대안 제시까지 나아간 점도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신갈고속도로 버스정류장 안전문제를 지적하며 안전시설 즉각 설치를 이끌어내고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GPS 교란으로 인한 경기도 광역버스 과요금 문제를 밝혀내면서 해당 요금에 대한 즉각 환불 조치가 이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손명수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디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용인을 위해, 국민의 행복한 삶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일신우일신의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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