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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가맹택시 2호 K-Taxi 출범


카카오T 제휴... 올해 2500대 내년까지 4000대 가맹 목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형 가맹택시 2호인 ‘대전케이택시(K-Taxi)’가 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고 운행을 시작했다.

대전K-Taxi는 지난 9월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T 플랫폼 제휴계약을 체결한 뒤 10월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이후 제반사항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운임과 부가서비스는 시 방침에 따른다’는 조건으로 11월 28일 면허를 부여받았으며 12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전케이택시 외관 [사진=대전시]

K-Taxi는 올해 3월 출범한 지역 1호 가맹택시 ‘꿈T’에 이은 두 번째 지역형 가맹택시다. 카카오T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친절성과 신뢰성, 안정성을 강조한 서비스 제공을 표방하고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예약 호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예약 호출 요금은 수요와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해 0원에서 5만 원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적용되며, 탑승 10분 이후부터 1시간 이내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가맹 확대 계획도 제시됐다. 연말까지 법인택시 2500대, 내년에는 개인택시까지 포함해 총 4000대 가맹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K-Taxi와 협업해 일부 차량 외장을 지역 캐릭터로 래핑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형 가맹택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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