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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교육재단,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 2차 회의 개최


학부모 의견 교육정책에 본격 반영…“수요자 중심 교육행정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15일 달성이룸캠프(달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에서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한 자문협의체는 학부모 의견을 교육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 소통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기된 학부모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기관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교육사업 추진 계획을 놓고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훈 이사장이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회의 장소인 달성이룸캠프는 최근 개관한 교육 복합시설로, 학부모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학부모들은 시설 운영 및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재훈 이사장은 “교육 현장의 진정한 전문가는 행정이 아니라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이라고 강조하며, “학부모의 목소리는 앞으로 달성 교육정책 수립의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문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학부모와 교육 기관 간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육 행정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달성 맞춤형 교육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달성군과 달성교육재단은 자문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부모 의견이 실질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소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필요 기반형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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