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문미숙)와 달성어린이숲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지난 12일 지역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통합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공유하고, 육아·돌봄·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지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교류 △인적 협력 △물적 자원 활용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돌봄·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숙 센터장은 “센터와 도서관이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선희 관장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책·놀이·돌봄이 연결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