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2명 모집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시민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총 72명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주시민으로, 세대 보유 재산이 4억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특히 내년부터 취약계층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참여가 제한됐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거·의료 수급권자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026년 2월 2일부터 5월 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여주시 생활임금을 적용받아 시간당 1만1260원이 지급된다.

또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이 제공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 참여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증명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