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민주당이 뽑은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6년째다.
민주당은 15일 임호선 의원에 대해 “청년농 이탈 문제와 불공정한 농산물 유통구조 등 농정의 핵심 쟁점을 정확히 짚고,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국정감사”라고 평가했다.

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탈률이 높은 청년농 육성정책의 구조적 한계 △저병원성 AI(인공지능) 보상 체계 부재 등 농업재해 대응 안전망의 미비 △RPC 간 발생하는 벼 수매가격 격차와 온라인 도매시장 진입 장벽 등 농산물 유통 구조의 불공정성을 집중 점검하며, 제도 개선과 예산 보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확대 필요성을 지속 제기했다. 그 결과, 옥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포함되는 성과를 냈다.
임호선 의원은 “중부3군 군민 여러분이 현장에서 전해주신 목소리를 기준으로 국정에 임해온 시간이 이렇게 평가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어촌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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