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시청 이음채(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열고내년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사업 수행기관 4개소(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암·녹양·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 공유·점검 △2026년 세부 실행계획 논의 △수행기관 건의사항 수렴 △업무상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사업 대상이 고독사 위험자에서 사회적 고립자로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며, 기관 간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독사 예방 사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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