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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전 세계가 사랑한 뮤지컬 <맘마미아!> 선보여


뮤지컬 맘마미아 홍보 포스터. [사진=고양특례시]

[아이뉴스24 김우주 기자] 경기도 고양문화재단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탄생 26주년이자 한국 공연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지난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450개 주요 도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7,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4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2,000회 이상 공연돼 최단기간 23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왔다.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넘버다.

‘Dancing Queen’, ‘Honey, Honey’, ‘Mamma Mia’ 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22곡의 히트곡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또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옮겨 놓은 듯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와 아바의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의상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 그리고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은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번 고양 공연은 <맘마미아!>와 함께 빛나는 시간을 보낸 최고의 배우들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은다.

대체 불가능한 에너지의 ‘도나’ 역에는 최정원, 신영숙이 출연하며, 상큼하고 당찬 딸 ‘소피’ 역은 루나와 최태이가 맡는다.

이와 함께 ‘타냐’ 역의 홍지민, 김영주, ‘로지’ 역의 박준면, 김경선 등 베테랑 배우들이 유쾌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나의 옛 연인이자 소피의 아빠 후보인 ‘샘’ 역에는 김정민, 장현성, ‘해리’ 역에는 이현우, 민영기, ‘빌’ 역에는 김진수, 송일국이 캐스팅돼 중후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다.

남현 대표이사는 “<맘마미아!>는 젊은 시절의 향수와 가족 간의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올해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가장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또 놀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고양=김우주 기자(woojoo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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