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연상)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산타버스’를 운행한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달 31일까지 17일간 흑석‧삼천, 송천, 조촌‧혁신‧만성 등 3개 권역에 총 3대의 산타버스를 운행한다.

산타버스는 외관과 실내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이다.
차량에 스티커를 붙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안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조형물이나 조명 시설은 달지 않았다.
운전원들도 산타 복장을 하고 차량을 운행한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매년 명절을 즈음해 운전원들이 한복을 입고 운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친숙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는 물론이거니와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경험까지 제공하는 바로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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