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성승면)은 청주시와 함께 디저트·베이커리 지역상생 팝업스토어 ‘메리(Merry) 디저트 크리스마스’를 15일부터 청주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한 우수업체 5곳이 참여했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청주시 대표 축제인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와 청주공항 공간을 연결해 지역 제과·제빵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항 이용객들에게는 지역색을 담은 맛을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청주공항 여객청사 1층 1번 게이트 옆에서 열린다.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11월 말 기준, 총 이용객 421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이용객 400만명을 넘어서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승면 공항장은 “내년은 이용객 500만 시대를 열 것으로 확신한다”며 “민간 활주로 신설과 주차 공간 확대 등 인프라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항이 되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