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보령시와 서울 강남구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보령시는 지난 12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강남구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도시 간 교류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교육·경제·문화·관광 분야에서 주민·공무원 간 교류 확대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생활 향유 협력 △보령시 골드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령시와 강남구는 각 도시가 지닌 강점을 공유하고, 협약 내용을 실제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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