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25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1월부터 10월까지의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종합해 이뤄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확대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치유농업·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전국 5대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농업 정보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과학영농 확산을 이끈 점이 주목받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관 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 등 농업인 서비스 질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환 소장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풀어내고, 지속 가능한 부여 농업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부여=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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