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선시안(대표 권오준)은 2D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평균 70만명 이상 DAU를 유지한 가운데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비스트 스파이커'가 큰 호응을 끌어내며 DAU 100만명 돌파와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선시안]](https://image.inews24.com/v1/d5034e30d05536.jpg)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2025년 연간 다운로드 2500만건을 돌파했으며,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400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도 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에 힘입어 선시안은 올해 연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년 연속 가시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권오준 선시안 대표는 "올해 세운 계획들을 차근히 실천하며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달성한 성과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더 나은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개선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시안은 더 스파이크 크로스 IP의 장기 성장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인 여러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더 스파이크 크로스와 같은 자체 개발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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