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은 권력을 독점하고 유지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고 결론냈다.
조 특검은 15일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 전후 입법·탄핵·예산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사유로 제시했으나 2022년 11월 25일 발언과 2023년 10월 이전 노상원 메모 등에 의해 그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군을 통한 사법권 장악, 비상입법기구로 입법권을 장악하는 등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하려 했다"고 했다.
![조은석 특별검사(왼쪽),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아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5e6d7d272c85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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