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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X검은사막'...펄어비스, 자체 IP 콜라보로 사전 판매량 띄운다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서 '붉은사막' 사전 구매 콜라보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가 내년 출시를 앞둔 '붉은사막'을 띄우기 위해 '검은사막' IP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자사 IP 콜라보를 통해 의미있는 사전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지난 13일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PC·콘솔)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붉은사막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20일 글로벌 출시되는 붉은사막을 사전 예약 구매 시 한정판 아이템을 제공한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붉은사막' 콜라보를 실시한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붉은사막' 콜라보를 실시한다. [사진=펄어비스]

먼저 검은사막은 붉은사막을 사전 예약한 이용자에게 콜라보 특전 아이템인 △잿빛 까마귀 마구 △4세대 반려동물 '골든스타' △장원용 가구 아이템 '골든스타 조각상' △환상마 '아두아나트'를 붉은사막 출시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칼페온 연회 현장에서는 콜라보 기념 '크론석' 1만개를 전원 선물하기도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붉은사막 출시를 기념해 환상마 선택상자, 돌파 복구권 20만장, 가호가 깃든 빛·안개 결정 선택 상자가 들어있는 쿠폰을 칼페온 연회 현장에서 배포했으며, 사전 예약 구매시 진행하면 붉은사막 출시 후 이용할 수 있는 △아두아나트 전용 마갑 '잿빛 까마귀' △7세대 반려동물 '골든스타' △영지 조경물 '골든스타 조각상' △4000 블랙펄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서비스 총괄은 "붉은사막이 내년 3월 2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험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모험가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은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저희가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붉은사막까지 선보일 수 있었던 건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시는 모험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꾸준한 성원을 부탁드리는 의미를 담아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오는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은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소니가 선정한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에 오르고 해외 게임 매체 IGN을 통해 공개하는 플레이 영상들의 조회수가 수십만 건에 달하기도 했으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위시 리스트 기준 27위에 머무는 등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과의 콜라보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는 만큼 출시 전 사전 구매 지표를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대체로 붉은사막이 출시 후 최소 300만장 이상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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