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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권 산단서 지역 기업 ‘동반 성장’ 모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5일 오후 강서구 부산과학산단 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과학·강서보고·지사2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3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서보고산단 내 모전기공 백기석 대표 등 강서권 주요 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2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안산단과 명례·정관산단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과 미래차 기술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접근성 등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앞선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즉시 검토·즉시 실행 원칙’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 제조기업의 정보 보안 취약 문제에 대해 ‘지역기업 사이버보안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정보원과 부산경찰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대응 협의체를 발족해 운영 중이다.

2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체육시설 수요 또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정관산단 청년문화센터’를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서부산 강서권 산단은 부산 제조업의 심장과도 같은 핵심 거점”이라며 “전통 제조 역량 위에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서부산이 부산 초혁신성장의 한 축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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