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유튜브 콘텐츠 '만원리뷰' 조회수 650만회 기록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CJ대한통운은 중소형 식품 브랜드와의 상생을 목표로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 '만원리뷰'가 소비자와 셀러 모두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만원리뷰는 '1만 원대 식품을 매일 오네(O-NE) 서비스로 무료배송한다'는 콘셉트로, CJ대한통운과 협업하는 중소형 식품 브랜드 15개 제품을 소개하는 상생형 콘텐츠다. 떡볶이, 돼지국밥, 닭갈비 등 한 끼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가성비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조회수 65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구독자 79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흑백리뷰'와의 협업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흑백리뷰는 음식의 맛과 가격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콘텐츠로 신뢰도가 높아, 브랜드와 소비자 간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 가족 콘셉트의 1인 4역 연출로 재미 요소도 더했다.

특히 1화 '메고지고 떡볶이 3900원' 편은 업로드 20시간 만에 준비 물량이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 빠른 배송이 결합되면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만원리뷰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과 구매 방식을 고민한 상생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중소형 식품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판매 창구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매일 오네(O-NE)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참여 업체들은 판매량 증가와 재구매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콘텐츠 참여를 희망하는 브랜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상생과 재미를 결합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만원리뷰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형 식품 브랜드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소형 브랜드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매일 오네(O-NE) 무료배송으로 소비자 호응을 이끈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생형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